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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13회 남구의회(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 김근우 의원
작성자 부산남구의회 작성일 2023-01-27 조회수 50
대수 제9대 회기 제313회 차수 제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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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하천인 대연천, 이대로 괜찮은가?

 

제313회 남구의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대연1•3동 김근우 의원

 

존경하는 26만 구민 여러분!

박미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오은택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연1, 3동 김근우의원입니다.

 

남구 대연동 UN조각공원과 용호만으로 흐르는 하천이 대연천입니다.
방금 옆에 보신 자료들이 대연천으로 인해 생긴 모기가 있는 상황, 실태입니다.

검은색 점들을 아마 보시면 이 부분이 모기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여기는 지금 현재 대연천의 문제점들이 그리고 여름부터 현재까지 이제 수질오염부터 해서

오염 원인들이 조금씩 나타난 사진들입니다.

 

남구 대연동 UN조각공원과 용호만으로 흐르는 하천이 대연천입니다.

2012년부터 국ㆍ시비 2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해 생태하천이 완공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로 하여금 상당 기간 동안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천의 악취와 모기들로 인하여 인근 주변의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유지용수를 끌어다 방류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악취와 해충은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생태하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과 문제점을 제안하려 합니다.

 

첫째, 하천의 소관부서를 전문성 있는 부서로 옮겨 전담해야 합니다.

현재 전담하고 있는 팀의 경우 대부분의 담당자들은 토목과 관련한 전문가들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천공사에 관련해서는 주 업무로 담당할 수 있을지 모르나

환경을 생각한다면 환경의 전문가인 담당, 전문가, 담당, 전문기관과

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부서에서 담당해야 합니다.

게다가 중앙에서의 하천이나 소하천과 관련해서는 환경부에서 담당하고 있어

국ㆍ시비를 받기 위해서는 환경에 특화된 부서에서 전담해야 합니다.

또한 하천 정비에 있어서도 현재 팀에서 담당하기는 무엇보다 인력이 부족한 실정에 있습니다.


두 번째, 민ㆍ관ㆍ학의 거버넌스 형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대연천의 경우 용호만에, 용호만에서 들어오는 바닷물과 하천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게다가 용호만에 오염된 토사물 등이 대연천으로 들어와

그대로 퇴적되어 악취를 발생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수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자문이 필수적이며

악취의 요인 중 하나인 오폐수 유입에 대한 감시와 감독 또한 필요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민ㆍ관ㆍ학의 거버넌스 형태의 관리입니다.

학계의 경우 대학에서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많고

환경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직접 감시와 감독을 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또한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주민들이 참여한다면

더 촘촘하게 감시할 수, 감시와 감독을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유지용수 재처리시설 간헐적 운전대책이 필요합니다.

현재 남부하수처리장 방류수를 하천 유지용수 수질 기준에 맞게 재처리 후 대연천에 방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처리시설의 경우 심야 시간대 및 강우 시 시설물이 간헐적으로 운전됨에 따라

수질 기준을 초과할 가능성과 효율적 시설물 유지관리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부산시의 감사결과 보고처럼 수질 문제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연천 정체구간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류수를 최대한으로 흘려보내고 있다는 이야기는 하고 있지만

대연천 중류와 하류 지점은 물이 흐르지 않고 정체되면서

모기들이 쉽게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모기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하루 빨리 해결되어야 할 것이지만

당장 급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해충포집기를 추가로 설치를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화면을 보시는 거와 같이 단기적으로 포집기를 대연천 주변에 단순 설치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로 주민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도록 한다면

유등축제와 같은, 축제와 비슷한 대연천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중류와 하류의 정체는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연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시민과 구민 그리고 미래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많은 시민과 구민들에게 불편함만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루 빨리 대연천이 실질적인 생태하천으로 거듭나

지역주민과 시민의 생활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동에,

적극적 행동, 행정을 해 주시기 바라며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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