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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13회 남구의회(정례회) 5분 자유발언 - 이영경 의원
작성자 부산남구의회 작성일 2022-11-29 조회수 93
대수 제9대 회기 제313회 차수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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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민의 행복을 위한 오륙도 트램 유치"

 

제313회 남구의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

 

비례대표 이영경 의원

 

 

26만 남구 주민 여러분!

박미순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오은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영경의원입니다.

 

오륙도선 트램은 도시철도의 혜택을 받지 못한

부산 남구 용호동 주민의 수 십년 한을 풀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오륙도선 트램은 대한민국 최초 트램이라는

역사적 사명과 가치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트램은 기존 대중교통에 비해 장점이 많습니다.

전국 50여개의 지자체가 트램을 도입하기 위해 경쟁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중전철, 경전철에 비해

경제적이기 때문입니다.

 

또 출·퇴근에 용이한 정시 도착과 출발이 가능하고,

어르신들은 버스와 달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버스 3대 승차인원인 250여명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높은 수송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용 선로와 서행운전을 통한 안전성, 저소음·저진동의 쾌적한 승차감, 노면과 동일 높이에서 승차하기 때문에

어르신, 장애인들을 위한 교통약자 배려에도 탁월합니다.

 

전기 배터리 탑재 운행을 통한 친환경성 등 트램은 미래적이면서도 서민적인 장점을 가진

도시형 대중교통 수단입니다.

 

트램의 가치보다 더 중요한 혜택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륙도선이 완공되면 10개의 트램역 근처는 역세권이 형성되어 새로운 상권이 정착됩니다.

또 정시 출퇴근이 중요한 젊은 층이 유입되어 용호동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젊음의 도시가 되어야 도시의 매력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오륙도선 트램은 2019년 1월 국토교통부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에서 성남, 수원, 대전 등을 제치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2020년 10월 오륙도선 트램 차량 제작사가 선정되어 차량디자인까지 완료되었습니다.

차량기지창 건설을 위해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주차장 이전 공사가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기본설계 과정에서 지하 매장물이 대량으로 발견되고,

그 외 건설 소요비용이 늘어나 총 439억원의 건설 비용이 더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오륙도선 트램의 좌초를 막고, 조속한 착공을 위해 국비확보를 위해 남구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서야 합니다.

 

지금 국회에서는 오륙도선 트램을 위해 예산 확보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포기한 용호동 지역의 도시철도 유치를 위해 오륙도선 트램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 착공을 독려하고 있는 박재호 의원의 주도로 국비 확보를 위해 뛰고 있습니다.

 

지금 오륙도선 트램 23년 사업비 50억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제 국회 예결위를 통과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 예결위의 핵심 소위원회인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총 15명의 소위 위원 중 위원장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위원 8인 전원이 오륙도선 트램 예산 반영에 동의했습니다.

박재호 의원이 밤낮으로 발로 뛴 결과물입니다.

 

오륙도선 트램은 일부 주민의 전유물이거나, 특정 당의 성과물일수 없습니다.

부산 남구 전 주민의 자산이고, 명예이며, 목표입니다. 대한민국 최초 트램 오륙도선은

남구 주민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미래 자산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또 한국 트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는 중국산 트램을 막아내기 위해서라도 오륙도선 트램은 조속히 착공해야 합니다.

오륙도선 트램이 실증사업에 선정되었을 때 걸음마 수준이었던 위례선 트램이 이제는 오륙도선 트램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례선은 차량은 중국 CRRC와 배터리를 포함하여 계약된 상황이고, 저상트램의 핵심 인프라인 매립형 궤도 조차 외국산으로 설계 반영된 상태입니다.

 

오륙도선 트램이 대한민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지키면

대한민국의 무가선 저상트램 시장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진행하고 있는 오륙도선이 완성되면 우리 남구는 세계에서 찾는 미래 도시가 될 것입니다.

남구의 인지도 상승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나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남구 주민의 땀으로 만들어낸 오륙도선을 지켜 남구 주민의 행복과 대한민국 트램을 지켜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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