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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12회 남구의회(임시회) 5분 자유발언 - 박찬 의원
작성자 부산남구의회 작성일 2022-10-21 조회수 52
대수 제9대 회기 제312회 차수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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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민생경제 살리기에 나설 때입니다"

 

제312회 남구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2022.10.7.)

  

박찬 의원 / 용호 1·2·3·4

 

사랑하는 26만 남구 주민 여러분!

박미순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오은택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용호1, 2, 3, 4동 더불어민주당 박찬의원입니다.

 

본의원은 오늘 민선8기 부산 남구 집행부에 정책방향과 비전에 대한 우려의 말씀을 드리려 이 자리에 섰습니다.

 

민생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주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는 금리로 인해 서민들은 대출이자 부담으로 허리가 휘고

어느덧 1,400원을 훌쩍 넘어버린 원달러 환율로 물가는 요동치는 등 경제 전망이 암울합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현 정권과 중앙정치로 말미암은 피로감까지 굳이 길게 설명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이런 비관적 상황 속에 출범 3개월을 넘긴 남구의 집행부는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까?

 

최근 단행된 조직 개편에서 기존 문화관광체육과는 문화미디어과와 관광체육과로 확대ㆍ분과되었고,

도시재생과는 도시디자인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아울러 구청장께서는 지속적으로 남구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디자인에 과도하게 치우친 조직 개편과 신설 의도로 봤을 때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게 민생은 과연 몇 순위인지 묻고 싶습니다.

 

태풍 경보가 내려지면 평소 관심사였던 여가활동, 헤어스타일 또는 옷차림에 대한 고민보다

가족의 안위를 챙기고 집 안팎 곳곳을 살피며 대비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나날이 이용자 수가 늘던 오륙도페이의 혜택은 민선8기의 출범과 함께 축소되었습니다.

예산 부족을 이유로 들었지만 결국 의지 부족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무려 5만 명에 가까운 주민의 서명으로 어렵게 유치한 오륙도선 트램의 착공은 말로는 추진이지만 실제는 지지부진입니다.

이에 주민들은 조속한 실행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지역 곳곳에 붙이고 있는 실정 속에 집행부는 어떤 답을 하고 있습니까?

코로나19와 독감바이러스 중 가장 강력하다는 ‘A형 H3N2’의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에 집행부는 어떤 대비를 하고 있습니까?

 

모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 대한민국은 국내외적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지금은 각종 행사를 통해 신나는 음악과 현란한 조명에 맞춰 흥겹게 박자를 맞출 때가 아니라

민생을 집어삼키려는 거대한 삼각파도 앞에 지자체가 최종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할 때가 아닐까 합니다.

집행부는 지금이라도 지역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고 위기가 예고된 주민의 일상에 눈길을 돌리길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로 지금이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참뜻을 깊이 새겨볼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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