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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11회 남구의회(정례회) 5분 자유발언 - 서성부 의원
작성자 부산남구의회 작성일 2022-10-05 조회수 91
대수 제9대 회기 제311회 차수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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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MICE)산업을 육성하자

 

대연456동 서성부 의원

 

존경하는 박미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오은택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서성부의원입니다.

 

본의원은 다양한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마이스(MICE)산업이란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와 이벤트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시컨벤션 선진 국가들에게 중요한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마이스(MICE)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확대, 고용 창출, 개최지의 글로벌 이미지 고양 등 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으로 긍정적인 많은 효과가 있어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적으로 육성시키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3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또한 조례를 제정하고 시설 인프라 확충, 유치홍보 등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는 2014년2월2일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마이스(MICE)산업과를 신설하여 매년 마이스(MICE)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MICE 5.0, 가장 경쟁력 있는 MICE 특화도시 부산”이라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지난해 6월 UIA에서 발표한 2020년 국제회의 건수는 28건으로 9년 연속 아시아 5위권, 세계 20위권을 유지하는 등 국제회의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남구는 관광진흥계획 등 어떠한 계획에서도 마이스(MICE)에 대한 내용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다른 기초자치단체는 마이스(MICE)산업을 핵심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데 반해 우리 구만 뒤처지는 것 같아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위해 몇 가지 건의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남구가 마이스(MICE)산업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조속히 제정하고 토론회 개최와 각종 지원시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정되는 조례는 마이스(MICE)산업 육성 기본계획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연도별 시행계획, 각종 마이스(MICE)산업의 육성ㆍ지원사업, 실태조사 및 정책연구용역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위하여 우리 남구가 준비할 것은 무엇인지, 어떤 기반시설과 콘텐츠가 필요한지, 유치와 홍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학계ㆍ기업체ㆍ협회ㆍ지역 단체가 모여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남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업이 주최하는 회의를 남구에서 개최하거나 이를 유치하는 업체에 인센티브(incentive) 지원, 마이스(MICE) 양성교육을 통한 마이스(MICE) 전문가 배출, 인프라 시설 구축, 유치ㆍ홍보 등 마이스(MICE)산업 지원 시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구에는 의료기획 위주의 “우리닥터스” 등 총 6개의 국제회의 업체가 있으며, 전시와 비즈니스 회의가 가능하면서 281개의 객실을 보유한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도 부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니 마이스(MICE)에 적극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마이스(MICE)산업과 연계한 남구만의 매력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이스(MICE)산업 관광객은 일반 관광객에 비해 소비 금액이 2.4배나 높다고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남구는 2021년에 관광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완료하고,올해는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확장하는 관광활성화사업과 이기대공원 갈맷길 테마경관조성사업, 우암동 마실길 야간 테마거리 조성사업, 신선대 천년약속의 길 조성사업, 용호만 매립부두 해안먹거리타운 조성 등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세계유일의 UN기념공원과 오륙도, 신선대, 갈맷길, 이기대, 오륙도 스카이워크, 용호별빛공원, 우암동 마실길, 소막사 등과 연계한 남구만의 매력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로 마이스(MICE)산업 관광객 유입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금알을 낳는 산업, 굴뚝 없는 황금산업이라 불리는 마이스(MICE)산업은 미래의 먹거리입니다.

2030년 북항 일대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면 남구는 직접적인 마이스(MICE) 수혜자가 될 것입니다.

기회는 찾아가고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마이스(MICE)산업 육성이 우리 구 여건상 어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관심을 가지고 미리미리 준비하고 적극 대응한다면

남구를 한 단계 도약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관광과 관련 산업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남구가 더욱 경쟁력 있고 미래가 있는 도시로 변모하기를 기대하면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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