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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유엔기념공원 활용 관광 콘텐츠 개발을(손애휘 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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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부산남구의회 | 작성일 | 2009-01-07 | 조회수 | 897 |
-2009년 1월 7일 수요일 제1354호 부산시보-
유엔기념공원 활용 관광 콘텐츠 개발을 - 문화·관광벨트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해야- 어린 시절의 유엔기념공원은 그림 그리러 가는 조용한 사생대회 장소였다. 자라면서 그곳이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공간이라는 것을, 많은 시민들이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엔기념공원의 상징성, 유일성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이다. 유엔기념공원을 추모와 참배 장소로 한정하지 말고 역사성을 부각해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 우리가 세계 어느 도시를 가든 테마가 있는 박물관이나 기념관을 방문한다. 그 나라와 그 도시만의 특별함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부산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국가보훈청이 유엔평화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유엔평화기념관을 유엔기념공원, 유엔조각공원,부산문화회관, 부산박물관, 앞으로 건립 예정인 일제강제동원기념관과 부산예술회관, 신선대·오륙도 ·이기대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한다면 훌륭한 문화·관광상품이 될 것이다. 콘텐츠가 부족한 부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는 지적도 많다.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관광벨트를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기 기여할 것이다.뿐만 아니라 부산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엔기념공원을 갖고 있는 도시로, 세계평화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역사성과 문화적기반, 자연환경까지 이렇게 고루갖춘 곳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유엔평화기념관이 서울의 전쟁박물관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개발되고, 나아가 유엔 관련 국제기구를 발굴·유치하며, 유엔참전국과 세계인들과의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한다면 부가가치는 매우 클 것이다. 또 유엔평화축제, 참전국별 거리 조성과 문화예술시설의 유치 등도 좋은 아이디어다. 글로벌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유일한 유엔기념공원을 활용한다면 큰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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