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주민감동 열린의정

구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습니다.

의회에바란다

홈으로 > 참여광장 > 의회에바란다

의회에바란다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제목 북구는 구의원들이 뉴스테이 반대성명을 발표했는데 남구 의원님들은 머하고 계시나요?
작성자 임○○ 작성일 2017-07-06 조회수 217
- 대책위 구성 시청 앞서 집회
- 북구의회도 반대 성명서

부산 북구 만덕동 주민들이 들끓고 있다. 지난 5월 부산의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지로 백양산 자락이 결정되면서다. 주민들은 뉴스테이 사업으로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면 환경 파괴는 물론 일조권 침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한다.북구 만덕2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200여 명은 6일 부산시청 앞에서 뉴스테이 반대 집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주민들은 만덕2·3동을 아우르는 반대대책위원회 구성을 추진 중이다.

북구의회도 반대의 뜻을 표명했다. 지난 4일 북구의회 의원들은 총회에서 '만덕 뉴스테이 사업 추진 반대를 위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13명의 의원은 성명서에서 "정부가 중산층 주거안정을 명분으로 도입한 뉴스테이 사업은 땅값이 싼 녹지의 훼손을 가속하는 반환경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북구의회 고관호 의원(자유한국당)은 "뉴스테이 아파트는 준공 8년이 지나면 주택 사업자의 임대 의무가 없어진다. 주택 사업자는 용도변경을 통해 고층 아파트를 지어 이익을 보는 특혜성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만덕동 사업지의 경우 만덕3터널 위 총면적 8만9405㎡ 규모다. 1종 일반주거지역이지만 주택 대신 울창한 산림이 조성돼 있다. 백양산 만남의 광장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다. 부산시는 이곳을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전환해 30층 높이의 임대 아파트(1705세대) 건립을 허가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즉각 반발했다. 백양산 경관 훼손과 교통대란, 뉴스테이 건물에 의한 일조권 침해가 주된 반대 이유다. 신용우 만덕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에는 뉴스테이가 어디에 들어오는지 몰라 가만히 있었는데, 사업지가 선정된 후 주민은 물론 등산객까지 분노하고 있다. 우리는 모든 부산 시민이 이용하는 이곳이 뉴스테이에 의해 파괴되는 것을 절대 찬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남구의회 의원님들도 좀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죠. 북구의원들 처럼요. 남구는 앞으로 엄청난 입주 물량이 기다리고 있는 곳입니다. 이런 남구에 산정상에 2천세대 가까운 뉴스테이를 허가를 내 준다는건 남구 전체 주택 시장에 큰 문제로 다가 올겁니다.
이전글, 다음글
다음 글 대연동산 199-1 뉴스테이 건설 반대요청합니다
이전 글 의원님들 대연뉴스테이 반대여론 보이십니까
  • 수정하기
  • 삭제하기
  • 목록보기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