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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22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박찬 의원
작성자 부산남구의회 작성일 2023-10-31 조회수 14
대수 제9대 회기 제322회 차수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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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2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용호동 배수 취약지역의 조속한 정비를 촉구합니다

 

용호 1·2·3·4동 박찬 의원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용호1, 2, 3, 4동 구의원 박찬입니다.

절기상 찬이슬이 맺힌다는 한로가 지난 8일이었습니다.

각자의 현장에서 보람된 삶을 이어가고 계신 26만 남구 주민 분들과 더 나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계신 동료의원 분들을 비롯한 남구의회와 남구청 관계자 모든 분들께 힘찬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저는 갈수록 늘어가는 국지성 호우에 취약한 용호동 지역에 대한 조속한 정비와 대책 강구를 요청 드리고자 합니다.
현장 영상, 그리고 사진을 참고하며 말씀드리겠습니다.

 

    (화면을 보며)  

 

우선 용호1동 용문중학교 입구입니다. 해당 영상은 비가 다소 잦아든 후의 영상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장의 시설로 미루어 보아 그간 수차례 정비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나, 집중호우 시 여전히 배수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보셨다시피 교내에서 내려오는 물에 통학로 인근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더해져 급격한 경사를 타고 배수로로 미처 처리되지 못한 채 아래 주택가로 쏟아져 내려오고 있고, 특히 바로 아래 위치한 목욕탕 건물 내부를 향하고 있어 해당 건물 관계자는 약간의 비에도 야심한 밤에 모래주머니를 찾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울러 이곳은 학생들의 통학로가 마치 수로인 것처럼 돌변하고 있어 학생 안전을 위해서도 조속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용호로 76번길 25-7 일원입니다.

 

    (화면을 보며)

 

해당 영상은 지난 7월 18일 22시 무렵의 영상으로 국지성 호우에 오수관이 역류한 모습입니다.

오수관이 역류하다 보니 온갖 오물이 노상으로 토해져 나왔고, 인근 주민들은 주택 침수 우려에 늦은 밤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지속적으로 호우 시에 발생되는 문제가 개선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니, 해당 부서에서 현장을 점검한 후, 필요시 유관기관과의 협의와 공조를 통해 해결책을 강구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다음은 이미 집행부에서 인지하고 있는 내용인 용호4동 한진훼미리타운 입구입니다.

 

    (화면을 보며)

 

해당 부서에서 이미 현장 점검을 했고, 개선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다소 처리가 지체되고 있음에 우려를 표하며, 조속한 정비 실행에 대한 당부 말씀을 재차 드립니다.

아울러 용호2동 백세교 배수로 관련 안전장치 구비를 요청 드립니다. 사진을 하나 보시겠습니다.

 

    (화면을 보며)

 

해당 수로는 원활한 배수를 위해 사람이 낙엽 등의 부유물을 일일이 걷어내야 하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많은 비가 내리는 경우, 철야로 해당 작업이 이루어지는 일도 다반사인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작업자의 신체를 고정할 수 있는 장치가 없다 보니 자칫 몸이 앞으로 쏠리거나 발을 헛디딜 경우 사고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당 작업은 동 자생단체장님들과 통장님들의 봉사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희생과 봉사의 위험을 덜어드리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작업자 안전책을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우천 시 용호동에서 뵈었던 한 주민분의 말씀을 소개합니다.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갖추어진 시설에 대한 관리가 부족해 피해가 생기는 일은 참고 넘기기가 어렵다.”

용호동의 대표적인 저지대인 이기대 연합시장 인근 주민의 말씀이었습니다.

앞서 여러 번 진행된 개선 작업으로 이전에 비해 배수는 많이 원활해졌다고 하나, 하수관로에 대해 보다 주기적이며 적극적인 준설을 요청하며 하신 말씀입니다. 적극적인 반영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거론된 문제들에 대한 빠른 해결로 나날이 불편이 개선되고 삶이 나아지는 남구를 많은 주민 분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길 희망하며 오늘 발언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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