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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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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11회 남구의회(정례회) 5분 자유발언 - 이영경 의원
작성자 부산남구의회 작성일 2022-10-21 조회수 73
대수 제9대 회기 제311회 차수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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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이영경 의원 / 비례대표)

 

-적극적인 트램 사업 추진을 촉구하며 -

 

박미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오은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26만 남구 주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영경의원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국내 제1호 트램 건설을 위해 남구청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남구는 오륙도, 이기대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엔기념공원 등 문화ㆍ관광적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8만여 명이 넘는 인구가 상주하는 용호동은 인구 유입에 비해 도로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습니다.

이것은 남구에서 선제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제1호 무가선 저상트램인 오륙도선은 남구의 신성장 동력이 되어 주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2017년 발표된 부산시 차량통행속도 조사에서 남구 용호로(경성대~성모병원)의 출근시간 기준 소통 수준은 E등급이었으며,

용호사거리와 남부운전면허시험장 교차로 두 곳은 F등급으로 교통체증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용선로를 주행하는 도시철도와 도로를 주행하는 BRT(간선급행버스)의 특성과 장점을 두루 갖춘 트램이 들어서면 관내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트램은 전기적 제동에 의해 생성된 운동에너지인 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기료를 약 30% 가까이 절약할 수 있으며

버스 대비 배출가스 역시 제로(zero)에 가깝고 미세먼지 발생까지 최소화시킬 수 있기에

주민들이 환경을 먼저 챙기고 지키려고 하는 이 시대에 걸맞은 교통수단이라고 생각됩니다.

환경도 지키고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현재 주민들의 오륙도선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납니다.

트램이 오륙도까지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면서 용호 주민들의 간절한 역세권 염원을 담은 트램이 정치적인 이유로 훼손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금 트램 사업의 현 위치는 대체주차장 착공 이후, 예산을 핑계로 지지부진을 면하지 못해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상황을 남구청은 바라만 보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남구청이 앞서서 주민들의 의견을 부산시에 더 강력히 요구해야 할 것입니다.
국내 최초 1호 트램을 반드시 착공시키겠다는 부산시와 남구청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남구청은 미온적 태도를 버리고 차고지 공사가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용호동 주민의 희망, 트램!

교통 정책에 환경까지 더한 그린 스마트 교통수단인 트램으로 용호동과 남구가 더욱 편리해지기를 바라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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