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도시 남구!

많은 남구의 캐치플레이 문구에는 문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민의 한 사람으로써 이에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부산시 인구의 25%이며 대한민국의 국민 가운데 하나인 청소년에

대한 문화 시설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부산에 5개의 수련관과 12개 문화의 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생활권)

남구에는 수련관은 커녕 문화의 집 하나 없는 실정입니다.

특히 현재 부산의 수련관 및 문화의 집 분포를 보면

남구, 수영구를 포괄할 수 있는 수련관은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각 구군별로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활동을 살펴보면

남구가 각 구군별 청소년에 대한 예산도 가장 작으며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이 하나도 없음을 알 수

있으며 청소년을 보호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듯 합니다.
(남구청에는 현재 청소년보호 업무만 하고 있음)

청소년은 보호의 대상이 아닙니다.

육성하고 관심과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남구는 타 구군에 비해 교육기관이 많이 있습니다.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만들어야 하며 그 시작의 발판으로

수련관 또는 문화의 집 건립을 추진해야 합니다.

남구 의회 의원 여러분!

청소년 수련시설이 하나도 없는

부끄러운 남구에 청소년수련시설을 짓기 위한 활동을 부탁드립니다.